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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농협 CS평가 중단 촉구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5.07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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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인권단체 연석회의 노동권팀은 6일 성명서를 통해 “농협의 CS평가는 노동자의 자율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인권침해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농협의 경우 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의상 등이 일반 서비스업종과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무시되고 있다는 것. 여성노동자의 의상, 화장 등 외모에 대한 기준은 서비스의 내용보다는 외모로써 서비스를 평가하겠다는 여성비하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인권단체는 또 CS평가는 개인적 스트레스가 강화시킨다고 덧붙이며 “농협중앙회의 CS평가는 주관적으로 평가된 평가기록이 사업장별로 공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회가 실시하는 CS평가는 개인적 평가가 사업장전체의 평가로 연결되는 연좌제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동과정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특히 이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인사이동과 성과급 지급’을 지적하며 ‘노동자간의 위화감 조성’을 우려했다.

인권단체 연석회의 노동권팀은 “노동자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곳에 고객만족이 있을 수 없다”며 CS평가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