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모멘텀이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7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6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는 주력사업부인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마케팅 강화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입자 모집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실적개선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09년 하반기 유선통신시장은 불확성이 크다"고 전제하고 "KT의 합병 이후 유선결합판매 강화가 예상되고 LG데이콤-LG파워콤간 합병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가입자 확보에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부문을 인수 후 SK브로드밴드에 현물출자하는 등의 직접지원이 가시화된다면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될 수 있다"면서, SK브로드밴드 독자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