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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최초호적부 전산화 완료

568권 25만여편의 종이호적 전산화…민원실 통해 전국 온라인 열람 실시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5.07 0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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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최초호적부인 재제제적부 전산화 작업을 마치고 전국 온라인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비를 지원받아 최초호적부 전산화 작업에 나선 후 8개월만인 4월말에 568권 25만여면에 달하는 문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시켰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처음 도입된 호적부는 지난 74년, 81, 91년 세 차례에 걸쳐 재작성 됐으나 종이에 기재돼 보관상태에 따라 멸실의 우려로 전산화 작업이 요구됐다.

이번 전산 작업으로 가족관계등록부의 오류를 정정할 경우, 서고에서 보관 중인 종이 재제부를 찾아 팩스로 보내는 복잡한 절차가 사라지고 전산 이미지 시스템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민원인의 시간도 대폭 단축시켰다.

또 광산구청 민원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재제제적부 열람이 가능해졌다. 광산구는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개명 등 10여종의 신고사건에 대해 가족관계등록 민원을 접수하면 처리결과를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산화 작업으로 업무처리 효율의 극대화는 물론 영구보존이 가능해져 상속 등 국민 재산권 강화에도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