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5.06 19:17:15
[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역 20만 3184농가 98.1%가 농업경영체 예비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등록율은 5월 현재 36.5%에 머물고 있어 적극적인 등록이 요구되고 있다.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지원장 이용섭)에 따르면 농업경영체 예비등록 신청을 한 농업인들은 19만 9269농가로 광주·전남지역 대상농가 20만 3184호의 98.1%가 예비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반면 2월부터 년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본 신청 등록은 5일 현재 7만 4129농가가 등록을 마쳐 36.5%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정부가 각종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경영체별로 인력 및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등록하는 제도로서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등록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예비등록은 농업경영체의 기본적인 정보(주소, 성명, 주 재배품목 등)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받는다. 지목별 농지면적, 재배품목, 축종별 사육 마릿수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본 신청 등록절차에 따라 등록받게 된다.
농관원전남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보조원 193명을 채용하여 예비신청을 마친 농업경영체에 본 신청서를 배부하고 작성방법을 지도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농관원 지원(062-970-6279) 또는 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예비등록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주민등록지(법인은 주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또는 출장소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비등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담양·장성이 104.7%, 곡성·구례 102.6%, 강진․완도 101.0%로 가장 높고 산업도시 지역인 여수가 86.8%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시 102.3%, 강진완도 101.0%, 고흥 96.1%, 나주 95%, 무안 96.6%, 보성 92%, 순천광양 100%, 영광 98.6%, 영암 99%, 장흥 94.7%, 함평 101.0%, 해남진도 99.5%, 화순 93% 등이다.
도시근교 지역의 등록률이 낮은 것은 도시개발 등으로 농가수와 농지면적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에 관심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