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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구조조정은 계획대로 진행”

기업가치 보장 및 생존여부 불투명 이유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5.06 1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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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에 대해 법원이 존속 가치가 있다는 판단을 내놓은 것과 관련, 쌍용자동차가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 계획은 이미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며, 이를 실현시키지 못한다면 기업가치를 보장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여부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쌍용차는 조기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지난 4월말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기능직에 대한 희망퇴직과 분사방안 등 다양한 해고 회피 노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잔여 잉여인력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정리해고를 단행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쌍용차는 또, 신규자금 조달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경영정상화 방안이 완수 될 경우 오는 2010년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하다는 것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이지만, 인력 구조조정 자금 및 C200 등 신차 투자재원 등 일시적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올해의 경우 영업활동을 통한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자금조달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담보 자산(창원공장 자산 등)을 담보로 약 25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대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조사보고 결과가 계속 기업으로서의 경제적 가치가 큰 것으로 조사된 만큼 기업회생과 채권단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경영정상화 방안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