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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있는 실업자 4.1%감소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4.13 08: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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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3월 신규실업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4.3%증가했지만 경력이 있는 실업자는 4.1%감소해 경력직에 대한 사회적인 선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현황 자료에 따른 것으로 전체 실업자 921천명 중 전직실업자는 866천명으로 37천명이 감소했으며 신규실업자는 56천명으로 2천명 증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3월 실업자가 921천명 3.9%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2% 하락했다.

하지만 30대와 60대 이상 연령계층의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의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상승했으며 60대 이상 실업률이 10%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15세에서 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0.3%하락했으며 이는 통학과 취업준비 등으로 구직활동 감소가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또한 전체 취업자는 2만2848천명으로 1.2%증가했으며 그 중 50대 연령층의 취업률이 6.9%증가했다.

취업자의 직업은 서비스와 판매분야에서는 56천명이 감소했지만 전문기술행정관리자는 234천명이 증가해 4.9%의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