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라남도가 경비행기 사업을 비롯해 관광숙박 및 연수시설과 곡물가공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시장․군수, 도의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부분 투자가 절실한 관광숙박 및 연수시설, 경비행장, 곡물 가공공장 건립 등 분야 6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신안항공개발(주)은 신안 흑산도에 1천200억원을 투자해 경비행장 활주로 및 부대시설을, 한국기업교육연구원은 여수 금오도에 50억원을 투자해 기업연수시설 및 주말해양체험학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시와미래(주)는 신안 자은도에 598억원을 투자해 빌라형 리조트 26동을 짓고 (주)오로라리조트는 영암 학산면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128실 규모의 한옥호텔 1동과 한옥 관광펜션 30동 및 온천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미국 애그리알파(AGRIALPHA)사는 광양항 동측 배후 물류단지 내에 미화 5천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를 투자해 곡물 가공공장 등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주)전남사료는 애그리알파사의 국내 협력업체로 참여해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공급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관광숙박시설 2곳과 기업인력교육 연수원 1개소가 새롭게 건립됨에 따라 그동안 부족한 관광 숙박시설 해소 및 관광수요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민자부분이 꼭 필요한 분야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실제 투자로 이어져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