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제휴를 맺은 세계적인 RFID 모바일 장비업체 싸이언테크로직스와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
현대정보기술은 해외에서 검증된 기술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수입산보다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또한 미국 에일리언 테크놀로지사(Alien Technology)의 제품 판매를 통해 컨설팅부터 고정형·휴대형 RFID 리더, 전자태그 등을 갖춘 한국형 RFID 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
이들 신형 리더는 이달 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공공이나 국방, 유통 물류 등 민간 시장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올 상반기 안에 RFID 리더 제조와 모바일 토탈솔루션 조립 생산라인 설립할 계획이며, 현재 부지와 공장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