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손오공(대표 최신규)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 28일~29일 진행된 CB 공모에서 모집액 100억원에 청약액 225억1900만원을 기록 2.25: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손오공은 지난 BW발행과 CB발행을 통해 약 16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온수산업단지내의 신사옥 매각이 진행되면 이에 따른 충분한 자금도 확보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완구 매출을 올리는 손오공이 이번 CB발행에 나서게 된 것은 핵심 주력사업인 완구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는 한편 트레이딩 카드게임 ‘듀얼마스터즈’ 등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손오공은 이미 ‘메탈파이트 탑블레이드’ 완구를 출시했으며 얼마 전 애니메이션 공동 투자계약에 따라 10월경에 TV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액션드라마 ‘AH(가제)’ 방영과 함께 완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완구에서만 4개의 신규 상품군을 런칭 한다.
한편 신규 사업인 ‘듀얼마스터즈’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제품 기획•개발팀과 마케팅, 홍보, 영업팀을 주축으로 한 신규 사업팀을 새로 꾸려 사업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오공 최신규 사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손오공은 방어적으로 움츠리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 경영을 통해 잠재적 기회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