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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대강 유역 자전거道 구상은 펑크난 정책"

민주당 '자전거 정책은 도시 대체교통수단 검토가 관건'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04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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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자전거 도로확충에 깊은 관심을 보인 데 대해 민주당이 우려 논평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4대강 1차 개발이 완성되는 2011년까지 그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질 것이며, 2020년쯤 전국에 3000㎞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4일 송두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자전거는 탄소배출을 억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활용도가 극히 저조할 것으로 확신되는 4대강변의 시골길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환경파괴이며,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송 부대변인은 "거의 이용하지 않을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행위는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아니라 '고탄소 회색 퇴행'"이라면서 "펑크 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자전거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키 위해서는 인구가 집중돼 있는 도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