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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추정환자 1명 추가 확인

감염환자와 같은 비행기 탑승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5.03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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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추정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종구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장은 60대 여성 1명이 지난 2일 밤 추정환자로 확인돼 이날 새벽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수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신종플루 추정환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환자는 그대로 1명이며, 조사·검사 대상자는 23명으로 줄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첫 감염자로 확진된 51살 수녀와 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비행기에 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미국을 출발할 당시 단순 기침 증상만 있어 정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러나 귀국 이후 지난달 29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심해져 보건소에 신고했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은 뒤 자택 격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감염환자와 반경 2m 이내에 앉지 않아 비행기 내 화장실 등에서 감염됐거나 미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추정환자와 함께 귀국한 가족 4명은 유사 증세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 107명이 신고를 했고, 확진환자 1명, 추정환자 2명, 검사 진행 중 23명, 음성 판정은 8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