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결혼 전략, "男 연봉 높이기, 女 몸매관리"

이희선 객원기자 기자  2009.05.01 11:23: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결혼을 하나의 전략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혼활’을 벌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지 결혼적령기가 되어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일하게 대처했다가는 금새 노처녀, 노총각 대열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요즘 맞선, 결혼정보회사 가입 이외에도 동호회, 스터디 모임, 미팅 파티 등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혼남녀(27세~34세) 398명(남177명, 여221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위해 적극적으로 하는 <혼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6%가 ‘맞선’이라고 답했고, 뒤를 이어 ‘동호회 활동’(25%), ‘결혼정보회사 가입’(24%), ‘미팅파티 참여’(13%), ‘ ‘기타’(2%)의 순으로 답하였다.

두 번째로 ‘<혼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남성은 ‘연봉 높이기’(38%), ‘화술 습득’(26%), ‘몸매 관리’(21%), ‘성형 수술’(13%), ‘기타’(2%)의 순으로 답하였고, 여성은 ‘몸매 관리’(47%), ‘성형 수술’ (31%), ‘화술 습득’(14%), ‘연봉 상승’(6%), ‘기타’(2%)의 순으로 답하였다.

회사원 박모씨(31•남)는 “회사 일에 바쁘게 살다 보니 이성을 만날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예전 맞선에서 소극적인 행동 때문에 잘 되지 못해 자책을 했었다. 그 이후로 나를 바꿔야 된다는 생각에 운동과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노력하며,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곳으로 이직도 했다. 노력의 결과인지 주위에 맞선도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주 대표이사는 ‘결혼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결혼정보업체 가입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사람들은 단순히 맞선 뿐만이 아니라 결혼정보업체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미팅파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 이희선 기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aha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