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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드림걸즈'

황금연휴와 함께 가정의 달 5월, '드림걸즈'의 감동을 나누다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4.30 1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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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일 제 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드림걸즈'가 최우수 작품상 포함 3개 부문 수상 이후 '드림걸즈'에 대한 입 소문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특히 5월1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공연을 관람하려는 국내 관객은 물론,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드림걸즈'가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월20일 프리뷰 공연부터 두 달 반의 기간 동안 총 80회 공연을 이어간 '드림걸즈'는 현재 7만 여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우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연 계 불황 속에서도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꿋꿋이 1위를 지키고 있다.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외국뮤지컬상과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한번의 겹경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뉴 프로덕션 세계초연 성공의 '드림'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드림걸즈' 출연배우 오만석의 단독 사회로 진행됐는데, 오프닝에 '드림걸즈'의 넘버 'One night only'를 전 출연진과 함께 열창하는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도 하였다. 시상식 이후 드림걸즈의 객석 점유율은 약 15% 상승하며 평단과 관객, 두 마리의 토기를 모두 사로잡았다.

'드림걸즈' 객석에는 유난히 일본인 관객들이 많다. 김승우, 오만석 등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은 잠실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 극장의 입지적 조건이 한 몫 톡톡히 한다.

올해 3,4월은 엔화의 급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드림걸즈' 전체 관객의 7% 정도의 수준으로 일본인 관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과 바로 옆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를 지나다가 현장에서 바로 '드림걸즈' 티켓을 구매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1일 평균 10∼15명 정도로 '드림걸즈'가 또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5월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객을 예상하고 있는데,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일본인 관광객을 틈새시장으로 인식, 이들이 많이 가는 명동이나, 면세점 등에 일본어 전단을 비치하는 등 골든위크 특수 마케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된 반응은 "또 한번 보고 싶다!"이다. 홈페이지 및 예매 사이트 게시판에는 다시 보고 싶다는 공연 후기가 줄을 잇고 있으며, 이미 3∼4번 이상 관람한 열혈 팬의 숫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재 관람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이 사실, 이에 '드림걸즈'는 학생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황금연휴 기간인 5월1일부터 5일까지 인터파크에서 대학생 예매자에 한해 50% 할인, 당일 현장 구매자 중 대학생은 3만원, 청소년은 2만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예매는 VIP석을 제외한 잔여 좌석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당 200명 한정이다. '드림걸즈' 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가정의 달 5월, 꿈과 감동을 전해 줄 뮤지컬 '드림걸즈'는 7월2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