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견 건설업체인 (주)신한(회장 김춘환)이 지난 2008년 4월에 발행한 무보증 전환사채(CB) 93억원을 상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 지난해 발행한 무보증 전환사채 100억원 중 93억원을 상환함에 따라 이미 주식으로 전환된 1억원을 제외하고 6억원이 남았다.
이번 전환사채 조기 상환은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이들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었을 경우 약 10%의 물량부담으로 인한 잠재적 주가 하락요인을 없애 기존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한은 2007년 8월 리비아 트리폴리 5,000가구 주택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질리튼과 콤스 주택기반시설공사, 자위아 5,000가구 주택공사, 2008년 자위아대학 공사 등 총 2조3,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02년에 선포했던 ‘2007년 수주 2조원 달성’ 이라는 경영목표를 2007년에 수주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2008년 6월에 있었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2012년 수주 7조원, 매출 2조원 달성, 건설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2007년부터 활발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신한은 이들 리비아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폭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져 2008년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238% 증가한 1,633억원과 당기순이익 164억원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매출액 7,2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한 관계자는 “2009년 리비아 사업 외에 추가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모로코 등의 추가수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