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1세기의 한국 재계는 과거에 비해 큰 소용돌이 속을 걷고 있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새로 등장하거나 몰락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재계 1위 기업이라도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현재의 수성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일까. <프라임경제>는 연속기획으로 변화의 시대를 걷고 있는 재계 주요기업들의 어제와 오늘을 완벽 대해부한다. 그 17번째 순서로 <신세계그룹> 두번째 계열사 지분구조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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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막내딸인 이명희 회장이 91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한 범삼성가 중 하나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과 할인점 이마트를 주축으로 한 유통사업 외에 신세계첼시,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시스템, 조선호텔,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오픈한 신세계그룹은 하며 현재 7개의 백화점 141개의 할인점(중국포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를 넘어 ‘동북아 초일류 유통기업’으로의 유통업계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지분구조는 이명희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주)신세계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그룹 전체를 안정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즉 오너가 신세계의 지분만으로도 그룹 전체의 거머쥐는 구도인 셈이다.
이명희 회장은 신세계 최대주주로서 17.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대주주로 정용진 부회장이 7.32%를, 정유경 상무가 2.52%의 신세계 지분을 갖고 있다.
이밖에 이명희 회장은 신세계건설 9.49%, 조선호텔 1.09%의 지분을, 정용진 부회장이 광주신세계 52.08%, 신세계건설 0.80%, 신세계철시 0.15%의 지분을, 정유경 상무는 조선호텔베이커리 40%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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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세계건설과 그린시티 12.22%와 신세계의정부역사 19.9%, 광주신세계가 신세계의정부역사 25%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철시 25%를 갖고 있어 신세계와 공동출자 구조도 띈다.
조선호텔은 기존 제과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조선호텔베이커리의 45%, 신세계푸드는 도시락 및 식사용조리식품업체 훼미리푸드 50.9%씩 출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