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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육체적으로 편한 건 아니지만 일이 정말 재밌고 신나서 기회가 된다면 매장 3곳을 함께 운영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99.174m²(30평) 규모의 ‘상하이객잔’ 오산점과 198.348m²(60평) 규모의 복층으로 된 평택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정연(사진) 사장. 이 사장은 뛰어난 사업수완을 발휘해 ‘상하이객잔’ 오산점을 오픈한지 1년만인 지난 4월 24일 평택시의 매장을 하나 더 개점했다.
그런 이 사장도 처음부터 사업수완이 남달랐던 것은 아니다. 10여년간 제조업을 하다 부도가 나는 바람에 8억이라는 빚도 있었고, 그 빚을 갚기 위해 7년간 고깃집도 운영한 경험도 있었다.
“이번 ‘상하이객잔’ 평택점을 새로 오픈하면서 7년동안 운영하던 고깃집도 정리했습니다. 1년간 ‘상하이객잔’ 오산점을 운영하면서 중식요리주점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평택점은 오산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사업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입니다.”
이 사장은 “일명 대박집이라고 불리는 음식점을 보면 초심을 많이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유지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질 좋은 식자재이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융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님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또 좋은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에게는 ‘늘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단순한 논리 같지만 이를 지키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이모든 것이 오너와 직원들 모두가 유대관계를 가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는 이와 같은 사업운영으로 ‘상하이객잔’ 오산점을 90%이상 단골손님으로 채울 만큼 월평균 130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대박집’으로 만들었다.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에 부담스럽지 않으며 가족 같은 배려서비스가 오산점의 특징이자 경쟁력인 셈이다.
‘상하이객잔’ 오산점에서는 해물누룽지탕, 고추잡채, 깐풍기가 최고의 인기 메뉴다. 안주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안주 소비가 많은 여성고객들도 늘기 시작했다. 또한 항상 바로 오픈 한 것 같은 청결한 매장도 단골고객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처음 오픈당시에는 동네 중국집으로 착각하고 짜장면을 시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고급 중화요리주점을 표방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동네중국집처럼 생각하지 않게끔 하기위해 맛있고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그리고 고객응대에 이어서도 친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님을 맡고 있습니다.”
상하이객잔의 가격은 일반 선술집 수준. 중국 4대 요리 40여종을 8000~1만5000원대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렬한 중국식 홍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매장 외부와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품으로 이국적인 멋을 풍기는 내부 등 독특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도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상하이객잔’ 평택점을 오픈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 오히려 더 지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욕심이 있다면 근교에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해 오산, 평택, 다음을 잊는 ‘상하이객잔’ 트리오를 운영해 대박집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