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9 16:24:38
[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역 1분기 신설법인 수가 건설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분기 중 광주·전남지역 신설법인 수는 866개로 전분기 706개 보다 무려 160개 증가했다. 전년동기 788개에 비해서도 78개 늘어났다.
신설법인은 나주 혁신도시, 무안 기업도시, 2012 여수 엑스포 등 지역 개발 본격화 등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395개로 전분기(372개)에 비해 23개, 전남지역은 471개로 전분기(334개)에 비해 137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나주 혁신도시, 무안 기업도시 및 2012 여수 엑스포 개발 본격화 등으로 전분기에 88개가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경기 침체 심화에 따른 구조조정 및 미취업 인력이 생계형 창업으로 전환하면서 소액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도소매업과 건설관련 사업서비스(건축설계, 측량, 컨설팅)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40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기타 제조업(컴퓨터 사무기기, 비금속광물 등) 및 1차금속·조립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전분기대비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5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자본금 2억 50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창업과 10억 원이상 대규모 창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억 50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창업이 491개, 10억 원 이상 대규모 창업이 316개 늘어나 각각 전체의 57%, 37%를 차지했다. 2억 5000만 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중규모 창업은 59개로 전체의 6%에 불가했다.
소규모 창업 및 대규모 창업은 모두 서비스업(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5000만 원 미만의 창업은 전분기보다 27.2%포인트 줄어든 반면 10억 원 이상은 36.1%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