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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5,000억 규모 풍력발전사업 추진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4.29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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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이 5,000억 원 규모의 고흥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9일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과 박병종 고흥군수가 고흥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금호건설은 29일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에 시간당 200MW 생산 규모의 육상 및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풍력발전단지는 준공 후 연간 50만MHw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매년 14만6,000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고흥군 전체가구 사용량의 400% 대체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단일 지자체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로써 4월 29일 고흥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금호건설은 오는 6월부터 1년간 정밀자원조사에 착수한 이후 2개월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각종 인·허가 완료 후 2011년 4월경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금호건설 영업플랜트사업본부 장해남 본부장은 “풍력발전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중 가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정부는 현재 약 300MW인 설비 규모를 2030년까지 7,300MW로 약 24배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장 잠재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풍력발전 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은 풍력발전 외에도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고형연료화 사업 및 해수담수화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