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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취수해역, 추가 지정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4.29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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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가 해양심층수위원회를 개최해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1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1개소에 대해서는 위치를 변경키로 했다.

신규로 지정된 곳은 강원도 ‘삼척 증산’ 해역이며, 변경된 해역은 경북 ‘울릉 현포’ 해역이다. 울릉군은 현재의 취수해역에서 3km 더 연장하고 현재 취수 수심 650m에서 1,500m 이상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강원도 연안의 6개 시·군(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강릉시)중 삼척시를 제외하고 각 시·군별로 1개소의 취수해역이 지정됐으며, 울릉군은 3개 해역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삼척 증산이 새로 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할 수 있는 해역은 모두 9개소가 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면허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사업계획서는 반드시 공고된 작성방법에 따라 작성하고 법령에서 정하는 면허심사기준에서 세부심사 내용으로 정하는 사항을 사업계획서에 충실하게 반영·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 존재하면서 연중 안정된 저온성을 유지하고, 병원균이나 오염물질이 없는 청정성과 함께 유용한 무기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해수자원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의 깊은 바다에만 부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