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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1분기 영업이익 310억원

매출액 34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4.29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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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LG파워콤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3487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2008년 4분기) 대비 무려 100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5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전분기 대비 6%) 증가해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13분기 연속으로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분기 매출 성장률 두자리 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LG파워콤의 이 같은 실적은 지속적인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TPS사업의 호조와 함께 법인사업의 성장세 유지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등 TPS사업의 매출액은 가입자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1892억원, 법인사업 매출액은 청약회선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594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의 경우, 올 1분기 11만 122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중 1분기 순증 1위를 달성했고, 3월말 현재 누적으로 229만 2484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3월말 현재 하이엔드(High-end) 상품인 100Mbps 광랜 가입자는 138만 9320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의 61%를 넘어섰다.

LG파워콤 송인섭 상무(CFO)는 “이번 실적은 단순히 비용감소로 인한 이익 증가가 아닌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기반한 결과로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 개선”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상품구조 확대와 결합상품 활성화 등을 이끌어내 고객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올해 아파트 고객 대상 엑스피드 광랜, 주택 고객 대상 엑스피드100 등 100Mbps 초고속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및 망 업그레이드 등을 위해 총 43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260만명, 인터넷전화 가입자 225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