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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보인 ‘슬림 지상파DMB폰’은 26만 컬러의 2.2인치 QVGA급 광시야각LCD를 채택하고도 120g의 무게에 두께가 19.6mm밖에 되지 않아 뛰어난 휴대성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슬림 지상파DMB폰’에 일반 디지털TV에만 적용해 온 광시야각 설계기법인 ‘IPS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상하좌우 시야각 170도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지상파 DMB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던 측면 시청시 화질이 어두워지는 현상을 개선해 어떠한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LG전자는 이 제품에 세계적인 디지털TV 핵심기술인 모바일 XD엔진(eXcellent Digital Engine)을 탑재, 선명한 고화질의 TV시청을 가능하게 했다. 고휘도를 적용,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방송을 감상할 수 있어 DMB폰 화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슬림 지상파DMB폰’은 고급스러운 블랙과 화이트 색상에 중앙부를 돌려서 가로화면을 만들 수 있는 T자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로형 보기 화면을 적용, 보다 편하게 TV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면 전환에 따른 가로, 세로 사용자 환경(UI : User Interface)을 별도 지원하는 등 TV폰에 특화된 외관과 사용자 환경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을 지원, TV 시청 중 전화나 문자가 오면 화면 한쪽에 관련 내용이 표시되며, 휴대폰 통화 및 문자 송신도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趙星河) 상무는 “휴대폰 보조금 허용 이후 지상파 TV폰에 대한 고객의 구매의사가 급증하고 있어 ‘슬림 지상파DMB폰’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전자는 자사의 강점인 디지털 TV기술과 휴대폰 개발 노하우를 접목, 지상파DMB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