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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추경예산은 환경에 최우선을"

27일 '주민참여 예산위원 분과토론회'가져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8 1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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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예산위원 토론회에서 '추경예산에 환경 사업비 확보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광산구는 2009년 제1회 추경과 관련한 '주민참여 예산위원 분과토론회'를 가졌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27일 구청에서 개최된 '주민참여 예산위원 분과토론회'에서 2009년 제1회 추경과 관련한 의견 중 참여예산위원 대다수는 "하반기 구정 운영은 환경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 추경 또한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관리, 주민생활지원, 경제산업, 도시관리 등 4개 분과에 소속된 22명의 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구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예산이 아닌 추경예산 편성 요구에 대한 토론회는 광주에서 광산구가 최초로 참여위원들은 농촌 토양오염의 주범인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수거함을 농촌지역에 먼저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참여위원들은 광산구가 하반기 추진을 검토하는 '자전거대여 반납 시스템'에 대해, "취지는 좋지만 자전거를 보유한 세대에는 사업의 실효성이 의심된다. 이에 대한 보완책과 함께 자전거 이용에 대한 적극적 홍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산구가 하반기에 추진을 검토, 계획 중인 16개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보완·해결책을 수립해 보고할 것을 약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와 함께 예산학교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참여예산위원들의 송곳질문으로 결실을 맺었다"면서 "지적된 문제점은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