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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아중, 수영장 스캔들(?)

황정민의 극중 완벽한 어색 연기와 동백-지수 알콩달콩 연기에 웃음 팡팡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4.28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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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BS 2TV 새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기민수)의 두 주인공 황정민과 김아중의 '수영장 스캔들'이 터졌다.

'수영장 스캔들'은 '그저 바라 보다가'의 2부에 나오는 상황으로 한지수(김아중 분)와 구동백(황정민 분)이 스캔들을 내기 위해 일부러 수영장을 찾아 다정한 모습을 공개, 파파라치에게 열애 현장을 들킨 척 하는 연기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씬의 핵심 포인트는 황정민의 '어색 연기'. 대한민국 톱여배우인만큼 자연스럽게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지수의 모습과는 달리, 연애 한 번 해 본 적도 없는 평범남 티를 팍팍 내며 경직된 모습으로 어색한 웃음만 짓고 있는 동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능청스럽게도 정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뻣뻣한 웃음을 내보이는 황정민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우스꽝스러워, 김아중을 비롯한 모든 스텝들의 웃음보가 터져 수차례 NG가 나기도 했다고.

또한 황정민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 '쎄쎄쎄'를 하며 꿀밤도 맞고, 김아중의 물장구를 받아내기 위해 물도 많이 먹는 등 '귀여운 커플'을 연출하기 위한 수난(?)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그저 바라 보다가'의 한 제작진은 "명배우답게 어색한 연기를 어색하지 않게 펼친 황정민의 완벽연기와 황정민-김아중의 알콩달콩한 커플연기 덕분에 현장에 즐거움이 넘쳤다"고 유쾌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동백과 지수는 이 '수영장 스캔들'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연인이 된다. 구동백과 한지수의 '6개월간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이 '수영장 스캔들'은 '그저 바라 보다가' 2부(30일)에서 공개된다. 

한편 '인기 빵점'의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과 '인기 초절정'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가 벌이는 '6개월간의 로맨스'를 다루는 유쾌한 감동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