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총인원 60여명이 출연진으로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접목한 퍼포먼스와 무용과 합창단을 비롯 다양하고 볼거리 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윤수일의 의상과 무대 매너는 가요에서 락까지 30여 년의 히트곡 나열한 중후한 목소리와 함께 탄성을 자아냈다
1부 오프닝의 퍼포먼스 '청춘일기'에서는 윤수일의 어린 시절의 비애와 슬픔을 '프랑켄쉬타인'으로 각색하여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눈물샘을 자극했다.
2부에서는 윤수일의 주옥 같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져 그 시절 그 노래 속의 추억에 젖은 관객들이 전곡을 윤수일과 함께 합창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어서 2006년 한강 유람선의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되었던 '숲바다 섬마을'과 현재 주부노래교실 선호도 1위로 상승가도를 타고 있는 22집의 타이틀곡 '터미널'을 열창하여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가요에 목말라있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중반을 넘어 절정에 이른 순간, 윤수일은 후배가수 손담비가 발표한 '미쳤어'의 의자 춤을 댄싱 팀과 함께 능숙하게 소화해 그가 80년도 후반에 발표했던 '황홀한 고백'의 목 꺾기 춤을 히트시킨 과거의 전력이 아직도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관객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또한 평소 가깝게 지내던 후배가수 심신의 축하 꽃다발 증정과 함께 박상민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떠나지마', '제2의 고향' 등을 합창하였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객들의 앙코르에 다시 무대에 나온 윤수일은 '황홀한 고백', '아파트',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의 주옥 같은 최고 히트곡들을 열창하였고 관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열광의 올 스탠딩 공연으로 끝을 맺었다.
관객들은 윤수일 청춘일기의 다양한 연출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윤수일의 폭넓은 음악성과 다재 다능한 그의 카리스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일산, 고양, 김포, 강화에 거주하는 모범 다문화 가족 100쌍을 초청하여 그가 겪어야만 했던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집 '길'을 증정하였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헌정 앨범 중에 한 곡인 '사랑은 국경을 넘어'를 불러 다문화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이 땅에 행복하게 정착하기를 기원하였다.
22집 발매기념 윤수일밴드 전국투어는 일산에 이어 6월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과 윤수일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부천에는 펄벅기념관과 혼혈 아동을 돕는 후원 재단이 있는 곳이며, 윤수일은 어린 시절 펄벅 재단으로부터 학비를 지원 받았었다.
따라서 윤수일은 그간 가수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펄벅 재단에 기부를 해왔었고 이번 부천공연의 수익금도 펄벅 재단의 혼혈아동과 다문화 가정 돕기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