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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를 위한 10만원 미만 골프용품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4.28 0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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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골프용품이 어버이날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부상한지는 이미 오래. 하지만 골프용품은 비싸다는 생각에 선택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그럴까? 아니다! 찾아보면 의외로 저렴한 가격대의 골프용품들이 많이 있다. 어버이날 단골선물 아이템인 패션의류와 잡화류의 제품은 받는 사람의 취향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지만, 골프용품은 클럽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기능과 브랜드만 살피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이 쉽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엑스티브의 김종일 상품개발실장은 “골프용품은 품목과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부모님이 골프를 즐기신다면, 저렴한 가격대의 골프용품이야말로 선물의 품격과 실용적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공 세트에서부터 기능성 언더웨어까지 10만원 미만에 살 수 있는 다양한 골프용품들을 살펴 본다.

▶ 골프공 세트: 골퍼에게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골프공이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제품들은 1더즌(12알) 세트 기준 5~6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나이키골프의 2009년형 '나이키 원 투어'와 타이틀리스트의 2009년형 ‘Pro V1’, 캘러웨이의 2009년형 ‘레가시 에어로(여성용)’는 5만원대(더즌), 던롭의 2009년형 '젝시오 슈퍼'와 투어스테이지의 2008년형 ‘X01 G4’는 6만원대.

▶ 골프 장갑: 부모님이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라면 덧댐이 있고 두꺼운 합성피혁이나 소가죽 장갑을, 싱글 또는 그에 근접한 로우 핸디캐퍼 상당 수준 이상의 실력이라면 얇고 예민한 양피 장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유명 브랜드의 합성피혁 제품은 1만원대, 소가죽 제품은 2~3만원대, 양피 제품은 3~5만원대. 왼손 1장 제품의 경우 양피 제품도 2만원 안팎이면 살 수 있다.

▶ 기능성 언더웨어: 넓은 필드를 이동하면서 경기하는 골프는 근력과 지구력 등이 요구되는 종목인 만큼 효과적인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피로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능성 언더웨어는 근육의 움직임을 잡아줘 안정된 스윙을 돕는 것은 물론, 반팔 셔츠나 조끼 등과 함께 겹쳐서 입으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켜 멋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특히 나이 든 부모님들은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면 기력이 금방 쇠해지므로,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언더웨어를 챙겨 입는 것이 중요하다. 엑스티브의 ‘타이트 피트’ 제품은 3~6만원대, 푸마의 '컴플리트 바디웨어'는 4만원대, 나이키프로의 ‘얼티미트’는 5~6만원대, 아디다스골프의 ‘테크핏 파워웹’은 7~9만원대, 엘로드의 '아이스필'은 9만원대.

▶ UV 차단 팔토시: 자외선의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성 팔토시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골퍼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1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잭니클라우스와 캘러웨이 제품은 2만원대, 김영주골프 제품은 3만원대, 휠라골프 제품은 4만원대, 엘로드 제품은 3~5만원대, 나이키골프 제품은 5만원대.

▶ 골프 모자: 골퍼에게 있어 모자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장비이다. 눈이 부시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초점이 흔들려서 정확한 샷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필드로 나갈 경우 반드시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본격적으로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모자는 필수다. 나이키골프, 김영주골프, 테일러메이드, 푸마골프, 휠라골프, 던롭, 캘러웨이 등의 브랜드에서 2~3만원대의 다양한 골프 모자들을 선보이고 있다.

▶ 골프화: 비싼 골프화는 5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10만원 미만에 살 수 있는 제품도 많이 있다. 나이키골프, 캘러웨이, 아다다스골프, 트렉스타, 잔디로, 슈페리어, 아놀드파마 등의 유명 브랜드에서 5~9만원대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