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름유출 사고로 큰 고통을 겪었던 충남 태안군의 경제 회복에 앞장섰던 SK그룹이 이번에는 쌍용차 사태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기 평택 경제 회복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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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 김중호 대표(좌측)와 송명호 평택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 ||
이번 협약은 SK E&S가 추진중인 평택시 고덕 LNG복합발전사업 및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평택시와 SK E&S는 6200억원 규모의 고덕 LNG발전소 건설은 물론 운영과 관련한 하도급, 건설장비 임차, 소모품 등을 구매할 때 평택시 관내업체를 적극 배정하게 된다. 또 발전사업 관련 인력 채용시에도 평택시민을 적극 채용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주민 후원사업 추진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열 공급에도 협력키로 했다.
송명호 시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과 특히 쌍용차 사태로 평택시가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중호 대표는 “평택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E&S는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일대에 800㎿급 친환경 고덕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발전사업 허가 및 부지매입,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전원개발 실시계획을 승인됨에 따라 착공을 앞두고 있다.
SK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제 SK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