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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463만명···총인구 10% 육박

총인구의 9.5%, 경제활동인구 19.0% 달해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7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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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08년말 주식투자인구는 463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5% 증가했다. 이는 총인구의 9.5%, 경제활동인구의 19.0%로 각각 1993년,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말 현재 유가증권시장(763사)과 코스닥시장(1036사)에 상장된 1799개사를 대상으로 '주식투자인구 및 투자자별 주식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식투자인구는 462만 7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2%(18만 6000명)증가했다.

이러한 주식투자인구는 총인구(4860만)의 9.5%로 1993년 산출이후 최고  이고, 경제활동인구(2343만)의 19.0%로 경제활동인구 5.3명중 1명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1.1%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9.7% 감소했다. 주식투자인구는 남성이 278만 4000명으로 1.7% 증가한 반면, 여성은 180만 5000명으로 9.7% 증가해 남성에 비해 낮은 시장참여율을 보인 여성 주주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투자자별 주식분포

개인이 30.3%로 가장 많았다. 일반법인 28.3%, 외국인 27.3%, 기관 11.7%순이다.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국내 유동성확보 차원의 자금 회수로 감소했다. 2004년말 40.1%를 정점으로 2006년 35.2%, 2007년 30.9%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주가하락에 따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감소 및 펀드환매로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보유지분이 1997년 26.3%에서 2004년 17.0%, 2006년 20.8%, 2007년 20.0%, 2008년 11.7%로 큰 폭 하락했다.

◇투자주체별 보유단가

외국인(31천원)-기관(26천원)-일반법인(15천원)-개인(5천원)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66.2%로 높고 유가증권시장은 기관투자자·일반법인·외국인 비중이 70%로 높았다.

◇개인투자자 주식 보유현황

주식투자자의 평균연령은 45.1세로 2007년 45.9세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 투자자의 평균연령은 42.0세로 유가증권시장 45.7세보다 3.7세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수록 코스닥시장을 선호했다.

연령대별로 40대가 142만명(30.7%)으로 시장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다. 60세이상 노년층 투자자의 경우 주주수 비중에서 2%p 줄었으나, 시가총액은 오히려 4.2% 증가했다.

◇보유규모별 주식분포

10만주 이상 대량보유자는 전체의 0.5%인 2만2000명에 불과했으나 주식수 비중은 53%에 달했다. 1천주 미만의 소량보유자는 337만명(73.1%)으로 14만명 증가했으나, 여전히 전체 주식의 3.1%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주식분포

개인투자자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의 주식보유(시가총액 기준)가 증가했다. 기타지역의 주식보유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울산지역의 보유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수도권이 2007년 75.2%에서 78.3%로 증가하고 울산은 2007년 5.4%에서 2008년 2.0%로 감소했다. 광주는 2007년 1.8%에서 1.3%로 감소하고 전남은 1.0%에서 1.1%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