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남기업이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경남기업은 지난 24일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을 비롯한 51개 금융기관으로부터 86%의 동의를 얻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플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2012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채권단으로부터 신규 자금 1,950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아울러 부동산 매각 및 원가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채권단과 최종 의견을 조율해 다음달초까지 워크아웃 이행약정(MOU)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각종 시공중인 공사는 채권금융기관의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신규자금 지원을 받아 공사기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될 것”이라며 “미분양 아파트가 많지 않고 공공수주실적이 양호한 만큼 워크아웃 이행약정을 성실히 이행해 채권금융기관과 협력업체, 분양계약자들에게 워크아웃 조기 졸업으로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공순위 17위인 경남기업이 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은 총 141곳(국내 122곳, 해외 19곳)으로 수주잔고는 약 7조3,6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