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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터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광산구, 불법경작 공터 꽃밭 조성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6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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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불법 경작과 폐기물 투기로 얼룩진 공터를 아름다운 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채꽃밭으로 조성된 광주여대 인근 광산구 우산동 제41호 교통광장(1만 5200㎡)은 화려한 유채꽃이 만개해 어린이, 학생, 어른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 공한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구 내다 버린 쓰레기로 시민들이 피해 다니던 곳으로 지난해 11월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유채를 파종해 시민들이 다시 찾는 곳으로 변신했다.

특히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대형 꽃박스를 설치하고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2만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고 또 20일부터는 70km에 이르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환상적인 가을길을 예고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