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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입시전형 '이렇게 바뀐다'

2010 연대, 고대 전형 일정 변화와 대책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4.26 09: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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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학년도 새롭게 발표한 연세대, 고려대의 입학전형안에 따르면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이 지난해와 크게 바뀐다.

먼저 수시 논술고사가 연세대(서울)는 수능전인 10월 9일(금)부터 10일(토)에 실시되는 반면에 고려대(안암)는 수능후인 11월 21일(토)에 실시된다.

다음으로 정시 논술고사가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도 폐지하여 정시 전형은 두 대학 모두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전형한다.

그리고 정시 수능 우선선발 인원 비율도 확대되어 연세대, 고려대 모두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활용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되어 연세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609명(전체의 16.35%), 입학사정관 참여 전형으로 700명(전체의 20.56%)을 선발하고, 고려대는 입학사정관(참여) 전형으로 875명(전체의 23.2%)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수시 논술고사가 연세대, 고려대 모두 같은 날(수능후 11월 22일) 실시되었고, 인문계열은 연, 고대 모두 정시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이다.

정시 전형의 수능 우선선발 비율도 지난해는 두 대학 모두 50%이었지만 올해는 70%로 늘려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2010 연세대, 고려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변화된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에 맞추어 논술고사에 자신이 있다면 수능전, 수능후 실시되는 두 대학의 수시 전형에 차례로 지원해 볼 수가 있고, 수능 고득점이 가능하다면 정시 지원까지 고려하여 학습 및 지원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대학별로 2010학년도 상세 전형 방법을 알아본다.

연세대(서울)는 수시2 일반우수자 전형을 수능전인 수시2-1차에 실시하고 논술고사도 10월 9일부터 10일에 실시된다. 정시 전형은 인문계 논술까지 폐지하여 인문계, 자연계 모두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수능 우선선발 전형 인원을 70%까지 확대한다. 또한 공대는 올해부터 가, 나군 분할 모집을 폐지하고 가군만 선발한다.

수시2-1차의 일반우수자전형은 수능 일정 기준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인원의 60%를 학생부 20, 논술 80으로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40%)은 학생부 50, 논술 50으로 전형한다. 우선선발 지원 자격은 인문계가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이고, 자연계는 수리가, 과탐 모두 1등급이다. 단, 의예, 치의예과는 우선선발 없이 일반선발 100%로 전형한다.

다음 수시2-1차 조기졸업자 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바뀌어 서류평가(교과, 비교과 및 서류) 60%, 논술고사 40%로 선발한다.

수시2-1차 글로벌리더 전형은 작년도 특기자 전형을 통합하여 선발인원이 500명으로 늘어났고, 일괄합산 전형으로 바뀌어 서류평가(교과, 비교과 및 서류) 60%, 논술고사 40%로 선발한다.

다음으로 수시2-2차의 진리.자유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작년도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 폐지되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체되어 나온 것이다. 전형 방법은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류평가 대상자 중 서류평가 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서류와 면접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한다.

정시 모집은 인문계열의 논술고사가 폐지되어 인문, 자연 모집단위 모두 수능과 학생부로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일반선발로 수능 50, 학생부 50으로 전형한다. 작년과 비교하여 수능 우선 선발 인원 비율이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그리고,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종전까지는 수리나형과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였으나 2010학년도부터는 자연계(수리가형, 과학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그동안 실시해온 공대 가, 나군의 분할 모집이 폐지되어 2010학년도부터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나군 음대를 제외하면 인문계, 자연계 모집단위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고려대(안암)는 수시1차에서 전년도 글로벌인재전형을 확대한 세계선도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수시1학기에 모집한 World KU 전형은 수시1차로, 국제학부 전형은 수시2차에서 모집한다.

먼저 수시1차 세계선도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 어학 또는 AP 40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심층면접 3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추천서, 자기평가서를 종합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전형한다.

과학영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40, 서류 60으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에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바뀌고, 우선선발(50%)은 논술 100, 으로 일반선발(50%)은 학생부 40, 논술 60으로 전형한다. 우선선발의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계 모집단위(경영, 정경, 자유전공 제외)가 수리 1등급과 언어 또는 외국어 1등급, 경영대, 정경대, 자유전공학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계(의대 제외)는 수리(가) 1등급과 나머지 3개 영역 중 1개 영역 1등급, 의과대학는 수리(가), 외국어 영역 포함하여 3개 영역 모두 1등급이다.

정시 모집은 수능 우선선발 비율이 확대되고, 논술고사가 폐지되어 모집인원의 70%는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인문계, 자연계 모두 수능 50, 학생부 50으로 선발하며, 의과대학과 사범대는 수능 50, 학생부 40, 면접 10으로 전형한다.

그리고, 수능 지원 자격에서 인문계는 종전까지 수리나형과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였으나 2010학년도부터는 자연계(수리가형, 과학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도움말 청솔학원 오종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