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동부, 제8대 최저임금위원회 구성

2012년 4월 20일까지 3년간 매년 최저임금 심의·의결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5 08:40: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앞으로 3년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제8대 최저임금위원회가 구성됐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제7대 위원회 노·사·공익위원들의 임기가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 위원들을 위촉하여 제8대 위원회를 구성했다. 제8대 위원회는 21일부터 2012년 4월 20일까지 3년간 매년 최저임금에 관한 심의·의결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전원회의를 개최해 문형남 전 한국기술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심의일정 등을 협의했다.

제8대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익위원 9명(신임 8명, 현임 1명), 근로자위원 9명(신임 8명, 현임 1명), 사용자위원 9명(신임 9명) 등 27명이다.

2010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안 심의는 지난 3월 31일 노동부로부터 심의요청서를 접수받아 요청일로부터 90일안에 심의·의결을 걸쳐 6월 29일한 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한다.

새로 선출된 문형남 위원장은 행정고시 제15회 출신으로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청장, 노사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및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노사관계발전연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노동행정과 노사관계에 정통한 전문가다.

문형남 위원장은 "최근 최저임금이 저임금근로자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이에 따라 최저임금 심의시 노동계와 경영계의 견해가 첨예하게 부딪쳐 왔다"면서 "앞으로 노·사·공익위원들간에 진지한 대화와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의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노·사·공익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경제여건 악화로 노사 모두 어려운 상황으로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위기를 선진국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최저임금 문제도 노사와 공익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결정이 이루어질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