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5 07:03:54
[프라임경제]광주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이 최근 경영 여건이 '더 악화'됐다고 답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지역 등 회원 제조업체 150개를 대상으로 '최근 경영실태 및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기업 64.0%가 '경영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또 18.0%는 '매우 어렵다', 23.0%는 '비슷하다'고 답한 반면 '개선됐다'는 응답은 13.0%에 불과했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 48.5%가 '매출감소'를 꼽았다, 이어 16.2%가 '영업이익 감소'를, 16.2% '자금난 심화', 11.1% '원자재가 상승', 4.0% '인력부족' 등을 들었다.
특히 지역기업들 54.5%가 불황 극복 방안 및 정책과제로 '비용절감'을 들었다. 또 19.2%가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추진'을 , 11.1%가 '해외 신시장 개척', 9.1%가 '조업시간 단축' 등을 꼽았다.
지역기업들은 정부가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34.7%가 '긴급운영자금 및 보증지원 확대' 해야 하는 것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25.5%가 '원자재가 안정'을, 15.3%가 '환율안정', 9.2% '세제지원', 8.2% '사업관련 규제 완화', 3.1% '신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지원', 3.1% '재정의 조기집행(3.1%)'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