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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09 미의 여정 나서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4.24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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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24일부터 1박 2일간 임직원 대상 일체감 조성 프로그램인 ‘2009 미의 여정, 샘, 내, 강, 바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의 여정, 샘, 내, 강, 바다’는 동 서 남해 인근을 종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세 바다가 태평양에 다다르듯 아시아의 미(美)를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자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동해’를 테마로 오대산부터 하조대에 이르는 강릉 옛길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100여 명이 종주할 예정이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서해와 남해를 테마로 각각 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주 과정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촬영하여 행사장 벽에 전시하는 ‘천의 얼굴’, 포츈쿠키 속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서로를 격려하는 ‘쿠키타임’, 코스 중간에 설치된 대형거울 속 카메라를 통해 구성원의 표정을 담는 ‘정직의 거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는 “개성지방의 작은 상점에 ‘태평양’이라는 이름을 새기고, 태평양 너머까지 아름다움을 꽃피우겠다는 꿈을 품은지 6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자리가 우리의 원대한 창업 정신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인 ‘미의 여정, 샘, 내, 강, 바다’는 동백기름을 만들어 팔던 개성 지방의 조그만 가게에서 비롯된 샘이 오늘날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큰 바다가 되었음을 상징하는 말로 회사의 역사와 연관이 깊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의 설립 초기부터 넓은 바다 넘어 전세계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하는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비전을 확고히 하였다. 1946년 창업주인 고 서성환 회장이 중국 대륙을 견문하고 개성으로 돌아와 ‘태평양상회’로 기존 상점의 명칭을 바꾸고 사업을 진행한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였다. 또한 지난 2006년 회사 체제를 재편하였을 때에도 대표 브랜드였던 ‘아모레(AMORE)’와 회사의 정신을 표명하는 ‘퍼시픽(PACIFIC, 태평양을 의미)’을 조합하여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이라는 사명을 사용한 것도 회사의 근본 정신과 소명을 굳게 간직하자는 사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