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8년 대폭락장을 미처 피하지 못해 큰 손실을 입은 주부투자자 가시다솜(필명, 40)이 최근 테마주 매매에 집중, 2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원금회복은 물론 수익반전에 성공했다.
가시다솜은 “2008년 분양아파트 중도금으로 주식투자를 했다가 1/3 가량을 잃어 남편 얼굴을 쳐다보기도 미안했다”며 “당시 마음고생이 심해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들어 테마주 매매로 하루 평균 7~8%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도금 문제도 말끔히 해결해 얼마 전엔 새 아파트에도 무사하게 입주했다. 더욱이 얼마 전엔 주식투자에 더욱 자신감이 생겨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전업투자자로 전향하기까지 했다.
그녀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테마주매매, 그 성공비법은 무엇일까?
가시다솜은 종합주가지수가 2000p를 돌파하던 2007년 하반기, 무턱대고 주식계좌를 개설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재테크 목적으로 소액만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는데, 몇 달 동안 단 천원의 수익도 없이 계좌가 바닥나 황당했다”며 “원금생각에 투기심이 앞서 이곳 저곳에서 돈을 끌어다 투자하는 우까지 범하고 말았다”고 회고했다.
이후 종합주가지수 1000p선이 붕괴됐고, 가시다솜이 정신차리고 난 이후엔 아파트 중도금의 일부도 날아간 뒤였다.
가시다솜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 남편과 함께 이사 갈 날만을 기대하며 행복했는데 중도금을 주식투자로 날려 이사날짜를 미루고 나니, 대책 없이 투자한 것이 후회되고 억울해 마시지도 못하는 술로 하루하루를 버틸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한달 여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 어떻게든 중도금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가시다솜은 인터넷으로 각종 성공투자전략을 검색하게 됐고,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를 알게 돼 가입했다.
한번의 실패로 투자 의욕이 없었던 터라, 가시다솜은 하이리치 가입 초기 교육방송과 녹화방송을 듣는 데만 전념했다.
특히 테마주매매의 절대강자 애널리스트 ‘초심’의 방송은 3~4번 집중적으로 반복 시청했다. 이후 저절로 경제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그녀는,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했다.
결국 2008년 말부터 테마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새롭게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 가시다솜은 2009년 초 원금회복, 수익반전에 성공했다.
가시다솜은 이와 관련해 “초심의 탁월한 시장상황 분석 능력은 놀라울 정도”라며 “상승 명분이 있는 정책수혜주를 주로 공략했는데, 삼부토건/울트라건설/한양디지텍/한양이엔지/파트론 등 추천 받은 종목마다 70~13%의 수익 대박이 터졌다”고 말했다.
또 “급등락이 심한 4월 4째주 현재도 비츠로테크, 크리스탈 등의 종목으로 30% 이상이 고수익을 기록 중에 있다”며 상승 명분 있는 테마주 매매의 위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시다솜은 “초심이 ‘절대 추격매수하면 안 된다’, ‘분할 매수/매도해라’, ‘매수가 주지 않으면 사지 마라’ 등의 매매 원칙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거듭 강조했다”면서 “덕분에 추천가보다 높으면 여우처럼 절대 매수하지 않고, 손절원칙/보유선원칙/저항선원칙 등 하이리치 매매원칙은 곰처럼 우직하게 지키게 돼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