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산구 송정동 특화거리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여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급 신청이 요망되고 있다.
23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에 따르면 송정동 특화거리 2차조성공사와 병행해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주변 160여 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인근 주택이나 가게, 식당 등에서 부담하는 난방비가 연간 15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번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신청이 저조할 경우 관로매설 자체가 연기될 수도 있기 때문에 광산구는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또 1~2년 안에 도시가스를 공급 받고자 희망하는 주민들도 이번 기회에 신청하지 않으면 최소 3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법시행령에는 배관 매설 후 최소 3년 이내에는 굴착을 금지하고 있다.
송정 특화거리 공사는 1,2단계로 구분되어 시행된다. 1단계 공사는 5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구간은 특화거리 조성 일정에 맞추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광산구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부서(지역경제팀)에서 해양도시가스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Low Carbon Green City(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구의 핵심 전략으로 채택한 이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