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관절전문 강서제일병원(병원장 송상호, www.bone119.com)은 개원 6주년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한 ‘인공관절 수술 체험수기 공모전’에 접수되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많은 작품이 ‘가족사랑’을 소재로 삼아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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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상호 강서제일병원장> | ||
제자는 스승인 남편에게 ‘졸업하고 돈을 많이 벌면 학교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선생님의 불편을 없애드리겠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고관절 통증 탓에 남보다 5분 빨리 교무실에서 출발해야만 수업시간을 맞출 수 있었던 이 씨의 남편 전용준 교사는 지난 2008년 10월 강서제일병원에서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고 현재 경북 구미의 한 고교에서 활기차게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심사를 맡았던 강서제일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응모된 작품 80% 이상이 가족을 주제로 한 이야기였다”면서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면 그동안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며느리의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 장인을 위한 사위의 사연, 몽골의 아버지를 한국으로 모셔와 수술 받게 한 유학생 ‘담딘바자르’ 씨의 이야기 등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서강대학교에 재학중인 ‘담딘바자르’씨는 몽골에서 고관절 질환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버지(47)를 한국으로 모셔와 수술을 받게 했다. 한국이 몽골보다 의술은 훨씬 뛰어나면서 비용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버지를 설득시킨 담딘바자르 씨는 서툰 한국어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있는 관절전문 병원을 모두 방문하는 노력을 펼치며 아버지의 완쾌를 도왔다.
이 밖에도 동생이 직접 형의 수술을 도우며 간호한 사연 등 많은 내용이 가족 중심이어서 수상작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서제일병원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서제일병원 송상호 원장은 “실제 체험수기를 통해 잠재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대다수의 체험수기가 뭉클한 가족이야기 중심이어서 의료진 모두가 느끼는 바가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