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 창업과 경영혁신활동에 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50억 원의 여성 전용 창업자금이 지원되며, 4100여 명의 여성 및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혁신연수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지난 3월말 정부부처 및 민간전문가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성기업활동촉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추진 내용을 보면 우선 올 해 12억 원을 지원해 4100여명의 여성 및 여성 기업에 실전창업 및 경영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2100명의 여성에게 바리스타, 토피어리, 이랜서 등과 같이 여성에 유리한 업종의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인 1960여 명에게 경영혁신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의 14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14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중심의 여성비즈니스지원센터로 기능을 전면 개편해 창업보육 및 종합적인 기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여성기업 수의 증가로 자금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안정적인 자금과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