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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학연수, 얼마나 들까?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4.23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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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점차 경영환경이 글로벌화되고, 채용 시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해외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직장인,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기업들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고용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되는 것으로도 '능통한 영어 실력‘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불경기를 겪으면서 가장 후회되는 부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27.2%가 ‘능통한 영어 실력과 외국어 능력’을 1위로 꼽았다.

하지만 최근 경기불황 및 환율 등으로 인해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 역시 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해외어학 연수로 인기 있는 주요 국가별 비용은 어느 정도나 될까? 

유학몬(www.uhakmon.com)이 4월 현재 자사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4개국가(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122건을 분석한 결과, 1개월 기준(* 어학연수비용중 단기캠프, 숙박, 항공비 제외) 어학연수 평균 비용은 102만5천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먼저 미국이 1개월 기준 126만9천원(1US$=1356.1원 기준) 정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캐나다가 115만 5천원(1CAD=1,095.39 기준) △호주 109만4천원(1AUD=958.04 기준) △필리핀 58만2천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같은 국가별로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가장 낮은 최저 비용은 1개월 기준 68만8천원에서 최고비용은 210만7천원까지 차이가 났으며, △캐나다는 최저 79만6천원, 최고 147만8천원 △호주는 최저 68만9천원, 최고 168만6천원 △필리핀은 최저 41만7천원에서 최고 10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