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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에너지 선점 나서

국내 전문가 초빙해 새로운 에너지원과 부가가치 창출 논의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2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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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군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해양에서 새로운 에너지원과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바이오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에너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정책보고와 토론을 통해 해조류산업의 중심지인 전라남도와 완도군의 역할을 모색하고 주도권을 선점할 목적으로 24일부터 1박 2일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바이오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등 초청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 해조류 양식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토해양부 해양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연구기획단장인 이철균 교수(인하대)가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 필요성 및 추진동향'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광훈 교수(공주대)가 '해조류 양식을 통한 바이오연료 생산 가능성과 미래'를, 이재화 교수(신라대)가 '해양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의 경제성 및 바이오가스 생산'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경수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해양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상병인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해양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부탄올 연료생산기술', 김용환 교수(광운대)의 'C3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통한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전라남도 최강수 해양항만과장은 '전남 해조바이오에너지 개발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중앙정부의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화 전략구상과 관련해 천혜의 자연조건과 R&D인프라를 갖춘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녹색성장을 향한 전국 최대의 해양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을 목표로 중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힐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일찍이 해양에서 지역의 미래를 찾고자 해양테크노폴리스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해양바이오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산업을 지역핵심전략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