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부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生生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말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참가 대상을 전문가 그룹까지 확대해 실시한 것이다.
공모 결과, 총 9,2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우수 아이디어 100건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KTX 네트워크 경제권 개발 방안’을 제안한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박사가 수상했다.
오재학 박사에 따르면 KTX는 지난 2004년 4월 개통됐지만 서비스 수준이 월등한 수도권으로 지방의 이용자가 쏠리면서 지역경제는 오히려 위축되고 지자체 역세권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역세권별로 지역의 산업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전국시장을 겨냥하고 고밀개발과 대중교통중심개발을 중점 추진해 전국 역세권을 각 광역경제권의 교통과 경제활동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안 내용에 따르면,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간적 구분이 없어지고 마치 전국이 단일한 도시로 변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으며, 지역간 경제 불균형 해소 및 사회 통합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KTX 네트워크 경제권 개발 방안’이 정책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히 분석해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