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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생태하천 조성 위한 지침서 추진 중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4.22 1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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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천의 고유한 기능을 살리고 자연하천의 특성에 맞는 생태하천 조성과 하천환경 보전을 위해 ‘생태하천조성계획 지침서’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되는 생태하천조성계획 지침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하천의 친수공간 정비시 자연하천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하천의 생태 특성에 맞는 계획과 지역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하천의 특성을 분석, 평가하는 등 충분한 조사를 토대로 하천 전체의 연속성과 다양성이 보전될 수 있도록 보전지구, 복원지구, 친수지구로 구분해 하천조성의 기본방향을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전지구는 생태계 역사와 문화, 경관이 우수해 인위적인 정비 없이 보전이 필요한 곳으로, 하천 고유의 특성 보전을 위해 인위기적인 환경조성이나 구조변경을 원칙적으로 금할 방침이다.

복원지구의 경우 인간의 간섭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 또는 파괴되어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의 보전을 위해 복원이 필요한 곳으로, 과거의 상태와 현재의 상태를 종합 검토하고 치수, 이수, 경관 측면을 종합 평가해 하천 고유의 특성 보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침서를 이달 말까지 제정해 지방자치단체, 지방국토관리청 등에 시달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적용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