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는 프로게임단 지오(G.O)를 인수해 프로게임단을 창단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CJ는 이 게임단을 5월경 공식 출범하며 게임단 중 최고 수준인 SKT이상의 지원을 약속했다.
CJ관계자는 “G.O팀이 CJ의 기업 이미지에 적합해 인수했다”며 "앞으로 e-스포츠를 통해 CJ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스포츠계는 CJ가 이번 게임단 창단을 계기로 게임 케이블TV 채널 등 e-스포츠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CJ가 e-스포츠 유력 인사 등를 영입하는 등 게임채널을 준비하고 있어 빠르면 올 연말쯤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관련업계는 오리온의 온게임넷과 MBC 게임채널로 양분됐었던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