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시집살이가 이제는 옛날 이야기 같지만, 아직도 시집은 시집이란 말이 있고, 요즘은 ‘시’자 들어 가는 건 시금치도 안 먹는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시집은 힘든 자리 인가 보다. 한 여성 포털에서 시댁이 언제 제일 미운지 알아 보는 설문이 있었다.
여성 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소비자, 포인트설문에서 2009년 4월 7일부터 4월14일까지 8일간 ‘시댁, 언제 제일 밉습니까?’라는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네티즌 2,4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댁에서 ‘남편 편만 들 때’ 시댁이 제일 밉다 라고 말한 네티즌이 89%(2,216명)로 절대다수의 네티즌이 지지를 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공평하지 않게 남편 편만 드는 시댁에 대해서 미운 감정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시댁에서 ‘살림 참견 할 때’가 4%(75명)이며, ‘명절에 힘든 가사노동’이 3%(60명), ‘시누이 시집살이’가2%(48명), ‘무리한 용돈 요구’가 1%(37명), 무관심’이 0%(23명), ‘종교갈등’이 0%(1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나눗셈씨는 “같이 직장 생활 하는데 당신 아들만 고생 한다고 할 때”시댁이 미워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뚜둥이씨는 “당신들에게 자식은 자식이고 며느리는 완전 남 취급 할 때 정말 무엇 보다 서운하고 섭섭할 수 밖에 없어요”라 고 말했으며, 어쭈그리씨는 “역시 시댁은 시댁이네요”라며 “주부들의 고민은 시댁에 잘해줘도 욕먹고 못해주면 더욱 욕먹게 되는 게 며느리인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댓글로 올렸다.
이번 설문은 네티즌 2,470명이 참여 했으며, 남성(22%/551명), 여성(78%/1,919명)이며, 20대(25%/621명), 30대(42%/1,065명),40대(21%/543명)의 비율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