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가 힘든 부탁하는 거 아니잖아요. 제발 5분만 제 생각 이해해 달라 구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꽃남, 개그맨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거침없는 입담의 아이돌. 곱고 반듯하고 상냥하며 반짝반짝 눈이 부신 아이돌의 세계에서 ‘슈주’김희철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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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런 의외성 은 김희철 마니아 들을 만들어 냈다. 이런 마니아 들이 생긴 이유를 “의외성” 때문 아니냐고 반문한 그는 “(대중들의) 예상과는 다른 의외의 모습을 보면 재미있기 마련” 이라며 “처음 데뷔했을 때는 일본인 같다, 유학파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강원도 토박이이고, 생긴 건 약간 계집애 같은데 성격은 무척 남자답고 솔직하고 술도 엄청 잘 마시고. 그런 의외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답변했다.
본업인 가수의 매력에 대해 김희철은 “폭발성!” 이라며 “진짜, 무대에 서면 ‘와 아 아아’ 들리는 그 함성은 마주서는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다. 그래서 어딜 가도 나는 내가 ‘슈퍼주니어’ 이자 ‘가수’라고 꼭 얘기한다.” 고 말했다.
물론 김희철이 가수활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반올림2>를 통해 연기자로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디뎠던 그다. 이후 <황금 신부>와 <불량 가족>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의 발판을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제너두>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와 노래에 대한 욕심을 함께 풀었었다.
연기의 매력에 대해서는 그는 할말이 많다 “거지든, 살인자든, 범죄자든,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게 연기의 가장 큰 매력” 이라며 “방금 촬영한 것처럼 잡지 촬영할 때도 그래서 재미있다.” 고 말했다. 작품선정 중이라는 그는 “지금 열심히 보고 있다. 아무거나 하고 싶지 않고, 최대한 신중하게 작품을 골라 팬들 앞에 서고 싶다.” 고 말해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그의 모습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슈퍼주니어는 나에게 일이 아닌 쉼터 같다” 며 “멤버들 앞에서는 막 발가벗고 돌아다니고 샤워하는데 문 열고 들어가기도 하고 이런 인간적인 관계가 너무 좋아 이제는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3년 전 선물 받은 고양이 ‘희범’과의 일상은 물론 노래, 연기와 슈퍼주니어의 삶에 대한 기사는 ‘싱글즈’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