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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X파일]테마주 절대강자의 주식 분산투자 전략

프라임경제 기자  2009.04.21 09: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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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식투자에 처음 입문하는 투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과욕은 화를 부른다” 이다.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보통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범하는 과오로는 한방에 크게 벌겠다는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손실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즉, 욕심을 부림으로써 한 종목에 대해 과도한 비중을 두거나 본인 스스로가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의 투자금액으로 매매를 할 경우, 오히려 심리상태를 흥분 또는 위축시킴으로 인해 매매실패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분산투자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으로 투자를 한다면 한 종목에 대한 투자금액을 1000만원 미만으로 조절하여 3~4종목에 분산투자를 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고, 욕심 또한 절제함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계좌를 관리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이와 같이 비중조절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만 유지를 한다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처음 주식투자에 입문을 하였다면 필히 분산투자를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매매를 한다고 해도 이것만으로는 수익으로 직결시킬 수가 없다. 즉,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매매를 하는 가운데 수익을 가져다 줄만한 좋은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종목발굴의 안목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 및 자산가치, 재무상태 등을 통한 안정성과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미래가치 등을 감안한 성장성을 파악하려는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 예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한 종목을 살펴본다면 SSCP, 하나투어, 온미디어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SSCP는 지난 35년간 IT제품 코팅소재를 개발, 국내 시장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선도기업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5.3% 증가를 나타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경기침체와 환율 및 유가 변동에 따른 원가상승이 주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점진적 경기회복으로 인한 수요증가와 유가하락 및 환율안정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전자재료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성까지 기대되고 있어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두 번째 종목은 하나투어이다. 여행업종은 최근 경기침체 및 환율급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역으로 이러한 위기가 하나투어에는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하리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여행업종의 경우 시장규모는 한정돼 있으나, 과거 수많은 여행사들의 난립으로 인해 ‘나눠먹기’식의 사업이 펼쳐졌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폐업 신고를 하는 여행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현재 약 14% 의 시장점유율로 동종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경기회복과 환율의 안정세까지 나타난다면, 그 동안의 부진한 실적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장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은 온미디어를 꼽을 수 있다.

국내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비용절감 차원에서의 인원감축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되고 있다. 이는 극심한 소비심리의 냉각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업종에서의 침체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미디어산업은 가장 값싼 엔터테인먼트라는 점에서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수요가 늘어나는 열등재로써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온미디어는 그 동안의 실적부진을 털고 올해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이와 같은 종목군에 각각 800만원을 투자 후 현금 600만원을 유지한다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또한 비중조절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과 기업의 본질가치를 꿰뚫어보는 안목을 갖추고 주식투자에 임한다면, 성공으로 나아가는 투자자가 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된다. 

초심은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소속 애널리스트로, 재료가치(대형 이슈)가 살아있고 상승 명분이 뚜렷한 테마주를 엄선, 매매급소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주식투자자들의 고수익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