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제는 따뜻한 기온과 더불어 벚꽃까지 만연하게 피면서 봄바람이 물씬 풍기는 것조차 낯설지가 않을 정도다. 코스피와 대내외 경기상황이 호전되면서 따뜻한 봄기운과 더불어 회원권 시장에도 이와 같은 고온증상이 끊이질 않았으나 셋째 주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 분위기도 한결 수그러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고, 다만 그 폭이 줄어들었을 뿐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그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회원권들을 중심으로 상승폭에 대한 부담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계 매수 세력이 늘고, 이렇게 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매도 세력과의 가격절충이 예상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것이 회원권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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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일부 종목에선 그동안의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으로 휴식기를 갖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시장에 나오는 물건은 부족한데 비해 매수 세력들이 꾸준하기에 매도호가에 가까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보여준 큰 폭의 상승세에는 못 미치더라도 당분간은 전체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초고가대
지난주에 비해 초고가대의 거래량은 줄어들었으나 아직까지는 상승세가 유력해 보인다. 특히 그동안 보합권에 머물던 이스트밸리, 남부는 적체되어있던 매도물량이 사라지면서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여 오던 가평베네스트와 레이크사이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고가대가 상승세에서 잠시 강보합권으로 접어드는 국면이다.
고가대
고가대는 전반적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거래량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지속적인 거래와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원의 경우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호가 상승의 빌미가 되었고, 강북의 송추와 서원밸리는 추가상승보다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매수, 매도간의 시세줄다리기가 반복되고 있다.
중가대
거래량과 시세 상승 면에서 가장 눈에 띈 중가대회원권은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전까지는 개인의 주문이 다소 소극적인 태도였다면 이번 주 개인 매수 세력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88과 레이크우드는 기대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매수세를 끌어들인 반면, 이외의 제일과 서서울 등은 강세에서 중강세로 접어들었고, 여전히 부킹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뉴스프링빌은 매수 주문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나 실 거래량은 미비한 수준이다.
저가대
저가대는 리베라와 프라자, 덕평등이 여전히 많은 거래량과 함께 강세를 보였고, 몽베르가 하락국면에서 반등을 시작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잠시 주춤거리고 있다. 또한 스카이밸리와 한원 등은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분위기로, 저가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지속적이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개인 매수세들의 참여가 예상돼 앞으로의 상승세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보화회원권애널리스트 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