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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금융권 부실 우려 7900선 붕괴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4.21 0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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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금융권의 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로 다우지수 7900선이 무너졌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89.60p(3.56%) 급락해 7841.7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4.86p(3.88%)하락해 1608.21을 기록, 대형주 중심의 S&P500도 37.21p(4.28%)떨어진 832.39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지난 6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급등의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 대형은행들이 신용카드 연체와 학자금 대출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대출 부실이 크게 늘어난 것이 하락세의 이유로 지적된다. 특히 실업률이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신용카드 부실이 확대되면서 금융부문이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