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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축제, 5월 2일 팡파르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4.20 2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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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장보고의 꿈을 싣고 빛의 바다로 미래로'란 주제로 장보고축제가 5월 2일 '건강의 섬 완도'에서 펼쳐진다.

   

1200년전 청해진 군사들의 훈련장인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들판에 높이 31.7m, 무게 50톤 규모로 전국 최대규모의 장보고 동상이 세워진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5월 2일부터 이틀간 장보고의 행상활동 근거지인 장도를 경유하는 '섬 크루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완도해변공원을 중심으로 장보고축제를 연다.

장보고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장도에서 '장보고대사 고유제'를 마치고 대규모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주무대로 이동해 진행되는 '장보고 해신제'와 스펙타클한 '개막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청해진 해상멀티미디어쇼'가 백미를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인기리에 지속되고 있는 '청해진 해상멀티미디어쇼'는 그동안 전국의 30만여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킨 인기 프로그램으로, 완도일출공원에서 뿜어내는 레이저쇼와 탁 트인 완도바다에서 20분간 끊임없이 솟구치는 해상불꽃소가 어우러진 빛의 환타지로 연출된다.

완도 수산물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첫 선을 보여 외지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청해진미 해산물 뷔페'를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싼 가격에 싱싱한 완도산 웰빙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상설 참여·체험 프로그램인 '청해진 의상체험', '장보고 장신구만들기', '궁복 활만들기', '해변공원 꽃마차여행', '전통 재래김뜨기', '싱싱해 수산물판매관'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올해는 그동안 완도 일원으로 분산 배치했던 프로그램을 해변공원에 집중시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은 드라마 '해신' 세트장 유치를 통해 완도를 국내에 널리 알려는데 성공했다"면서 "18일부터 이틀간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건강의 섬 완도를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알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장보고축제의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