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못에 찔려도, 드릴로 구멍을 뚫어도, 폭발물에 의해 타이어가 파손된 경우에도 일정 시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런플랫(Run-Flat Tire) 타이어가 금호타이어에서 개발돼 20일 판매에 들어간다.
런플랫 타이어는 고무 안 쪽에 구조물이나 보강 사이드월을 넣어 공기압이 없어도 최고시속 80km로 최장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런플랫 타이어의 시판에 앞서 성능시연 및 신제품 발표회를 1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갖는다.
이 회사는 런플랫 타이어가 승차감이 일반타이어 수준으로 향상돼 향후 프리미엄급 타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 이날 세계 최초로 개발한 ‘향기나는 타이어’와 ‘컬러스모크(드리프트 레이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