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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대적인 인사혁신

지사장급 15명·팀장급 191명 최대규모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4.19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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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레일이 허준영 사장 취임 한 달 만에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코레일은 직무와 역량 중심의 책임경영체제와 헤드헌팅 및 드래프트제를 골간으로 한 인사혁신을 이같이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본사와 지사를 포함한 인사이동 규모로는 공사 출범 이후 최대로 지사장급 15명과 팀장급 191명이 교체되거나 보직을 이동했다.  

이번 인사에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직무에 적절한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는 허준영 사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됐다. 이는 학연, 지연, 혈연에 기초한 '정실주의 인사'를 배제하고, ‘일연’에 기초한 직무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통해 조직에 경쟁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향후 있을 인사에서도 직무와 역량 중심의 인사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며, 이번 인사혁신을 시작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기획단’을 설치해 철도선진화, 고객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청사진을 마련, 오는 8월 국민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허준영 사장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공기업 선진화의 근간”이라며 “경영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혁신에 착수해 세계 1등 국민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